평범한 팬이 사생이 되는 과정

https://pann.nate.com/talk/350650297

평범한 팬이 사생이 되는 과정이래

 

 

 

☆정리하자면☆

1. 길바닥에서 몇시간씩 기다리다가 무대보러가면 꼴랑 5분 10분만에 내려오고 팬싸를 가도 돈 쓴거에 비해 대접 ㅎㅌㅊ임

2. 그래도 본진 너무 좋음 더 가까이서 보고싶음 그렇게 조금씩 본진이 가는 공항 출근길 이런 곳 따라다님

3. 그러다보면 가는 곳에 그런 사생들끼리 안면트임 점점 자주마주치면서 본진 얘기하고 친목질함

4. 이런 애들 중에서도 좀 윗대가리랑 줄이 닿거나 고급정보 가진 애가 있음 그런 애 통해서 이젠 공항이나 출근길이 아니라 숙소나 샵 등 신세계를 맛봄

5. 처음에는 본진이 매니저 몰래 편지같은거 받아주기도 하고 말 걸면 간단히 대답해주고 선물보낸거봤냐하면 봤어요 고마워요 하고 대답해준다 너무너무 행복함 이제 점점 돌아올 수 없는 길로 가고있음 돈 조카 많이 써서 몇분 보는것보다 이게 가성비 오짐

6. 점점 본진의 행동반경이 곧 자신의 생활반경이 됨 친구랑 있다가도 수업을 듣다가도 친목하는 사생끼리 지금 어디에 누구 떴다 하면 바로 튀어나감 어디서 뭐하는지 모르는 멤들한테는 쌍욕박음

7. 본진이 더 이상 자기한테 반응 안해줌 다 무시하고 어쩌다 째려보는것같기도함 얘네끼리는 이렇게 말함 방금 걔 째리는거봤냐? 개기여워~ㅋㅋㅋ

8. 반응안해주는 본진이 변했다고 생각해서 개빡침 숙소오지말라하는것도 샵오지말라하는것도 그냥 귀여워보이고 혼자 내적친밀감 오지게 쌓고 다른 순덕들은 절대 가지지 못하는 본진과 나와의 연결고리가 생겼다고 굳게 믿음 자기가 진짜 본진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거고 비즈니스가 아니라 본진의 진짜 모습을 알고있다고 생각함

9. 다른 팬들이 자기가 모르는 본진의 모습을 알거나 자기가 못 본 곳에서 본진 목격담이 뜨는걸 참을수가없음 자기 본진이 자기를 한낱 스토커로 생각하는거 아니냐며 믿을수없어함 자기는 그저 본진을 너무 사랑하는 팬일 뿐이고 본진도 이런 내가 안나타나면 서운해할텐데

10. 지 인생 거지같은거 알고 정병걸려서 미쳐가는데도 멈출수가없음


☆실화☆를 바탕으로 썼다고 함
진짜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ㅋㅋㅋㅋㅋㅋ 개소름돋아 읽다보면 나까지 정병 걸리는 기분이야 이런 미친것들이 트위터에서 알계파서 써방도 안하고 짭썰 퍼다나르고 주작 쳐하고 다니는거겠지 다른 순덕계정에서는 지나가다 우연히 만난척 폰카짤이라고 올려서 찬양받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오프나 팬싸에는 이런 애들이 조카 많이 갈텐데 내가 아이돌이었어도 빠혐생김 당장 눈앞에 보이는 팬들이 이런 사생밖에 없으니 지 팬들이 다 그래보일거아냐 진짜 개화나고 개빡치고 그냥 다 고소먹이고 정신병원이나 처넣었으면 좋겠음 유독 에스엠이 구동방때부터 사생이 진짜 심한 것 같음

 

 

https://pann.nate.com/talk/350650297

평범한 팬이 사생이 되는 과정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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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도 심각한 내용들 많던데 사생붙는 아이돌들 멘탈 쿠크다스 되서 바스라질듯..

 

저런것들 고소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