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시는가요 여러분 안부 묻기가 무색한 요즘이지만 하루하루 보내고 보내고 하다보니 어느덧 12월 완연한 겨울입니다 4일 뒤면 입대 1년이 되는군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함께하지 못하고 다큐 정도로 인사드리는 게 고작이지만 항상 마음은 진심만은 곁에 함께하고 있다고 퍽 믿어주시고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제 욕심일런지요 시간이 그렇고 또 벌어지는 많은 일들이 그러합니다 최근엔 멤버들과도 자주 통화하곤 합니다. 같이 살고 숨쉬고 지내고 할 때보다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기도 하고 이상하죠 삶이라는 게 참 그런가봐요 이것 말고 다른 말에 힘이 있을까요 보고싶고. 그냥 그렇습니다 제 나름대로 이것저것 보고 읽고 쓰고 하며 또 다가올 전역의 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좀 남았지만은 25년은 좀 더 뜻깊게 보내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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